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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솔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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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산 정상 바위 암벽위에 앉은 도솔암의 구름길 절경 에서 만나는 용담 설화

산길 오솔길을 걸어서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사찰, 그것도 산 정상 바위 위에 있는 사찰이라 신비하고 경건하다.
도솔봉 중계탑 아래에 차를 주차해 놓고 사찰까지 걸으면 넉넉잡아 20~30분이면 도착한다.
이 길은 웅장한 바위와 시원한 들녘과 바다가 조망되는 정말로 호연지기 길이다. 그것도 산 정상에 놓여 있는 길이라 더욱 그렇다.
오솔길은 너무 작아 오롯이 홀로 걸어야 되는 길이다. 세상을 다 품을 듯한 길이며 많은 사색을 주는 길이다.
도솔암 오솔길은 달마산 중계탑에서 도솔암까지 800미터 거리. 혼자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더욱 운치 있는 이 길은 경사도가 거의 없는 산책로이다.

신비한 기암괴석 너머로 펼쳐진 산 아래 촌락과 들녘 그리고 바다, 너무도 청정한 이 길을 누가 만들었을까. 사색을 하며 오솔길을 걸어 도착하니 작은 암자가 나타난다. 미래불인 미륵이 산다는 도솔천이 이리로 왔다.
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솔암, 암자를 받치고 있는 커다란 바위, 그 바위 밑에는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용샘이 있다. 산 정상에 있는 바위 틈서 똑똑 떨어지는 물이 바위 속에 옹달샘을 만든 것이다.
이곳에 천년을 기다려온 용이 살고 있었다. 천년이 되는 날 용은 커다란 용 트림을 하며 승천했고 용이 살았던 바위 속은 샘이 되었다. 도솔암은 그 신비한 자태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며, 각종 CF와 인기드라마 촬영명소가 되고 있다.